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방문판매 영업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카운셀러 연도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아동 및 시니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방문판매원 ‘아모레 카운슬러’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세일즈 전문가로서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아모레 카운셀러 연도대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아모레 카운셀러들은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연도대상 시상식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모레 카운셀러 연도대상은 시상식과 수상자들의 봉사와 기부 활동으로 대체해 진행됐다.
지난달 25일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월드비전 홍보대사 이훈 씨가 함께했다. 아동 및 시니어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에 집을 수리하는 등 주거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했으며, 사랑의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올해 연도대상 수상자 45명은 마음 모아 후원금 1억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으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도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데 동참하고자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 형태로 후원금 1억원을 함께 기부했다. 월드비전에 전달된 기부금 2억원은 소외계층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도시락 및 생필품 제공, 의료 지원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모레 카운셀러 연도대상 수상자인 곽은숙 그랜드 수석마스터는 봉사 활동을 마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따뜻한 음식도 나눌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고객의 평생 뷰티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