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가 수입·판매하는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신제품 ‘호가든 보타닉(Hoegaarden Botanic)’의 모델로 배우 고윤정을 발탁해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호가든 측은 신선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지닌 고윤정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일상 속 여유’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뮤즈라며 모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배우 고윤정은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 홈’ ‘보건교사 안은영’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으며, 차기작 JTBC 드라마 ‘로스쿨’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윤정이 출연한 캠페인 광고 영상은 호가든 보타닉이 선사하는 봄날의 설렘을 표현했다. 고윤정이 ‘남사친’과 무료한 봄날을 보내며 평범한 대화를 주고받다가 호가든 보타닉을 잔에 따라 마시는 순간, 주변에 꽃이 피어나면서 분위기가 전환되고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내 마음에 봄을 보태다’로 끝나는 광고 카피는 나른하던 오후가 호가든 보타닉으로 인해 설레는 봄날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호가든 브랜드 관계자는 “고윤정은 일상 속 여유로움을 지향하는 호가든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는 뮤즈”라며 “향긋한 허브향을 담은 ‘호가든 보타닉’과 신선하고 청초한 매력을 지닌 고윤정이 만나 일상 속 무료하고 나른한 봄날을 상쾌하게 깨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