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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장애어린이 돕는 ‘SPC행복한 펀드’ 누적 2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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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1.04.20 11:18:42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진행된 'SPC 행복한 펀드 약정식'에서 황재복 SPC그룹 대표(왼쪽)와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SPC그룹이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저소득 가정 장애어린이 지원을 위한 ‘SPC 행복한 펀드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SPC 행복한 펀드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전달하는 SPC행복한펀드는 2억원으로 SPC그룹은 10년간 누적 20억원을 기부해 1200여 명의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을 지원했다. 이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에 기부돼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비, 의료비, 보조기구 지원, 특기·적성 교육비 등에 사용된다.

황재복 SPC그룹 사장은 “소외계층을 도우려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로 SPC행복한 펀드가 꾸준히 이어져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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