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수제 천연비누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12일 bhc치킨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는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 다정노인복지센터에서 카네이션 천연비누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에 지친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면역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천연 원료를 사용해 직접 비누를 제작했으며 손 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용품도 함께 준비해 센터에 기부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활력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 지역사회 등에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는 해바라기 봉사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2017년 발족 이후 5년간 운영되고 있는 대학생 봉사단체다. 올해 1월부터 본격 활동 중인 5기는 저소득층 대상 연탄 나눔, 어린이 안전 우산 제작, 대지에 유목 옮겨심기, 유기동물보호소 봉사 등을 하며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