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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이드스타, 2020년 공익법인 평가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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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기자 |  2021.04.09 10:31:23

한국가이드스타가 2020년 국세청 결산서류를 토대로 우리나라 공익법인 1만514곳의 투명성, 책무성, 재무 안전성, 효율성을 평가한 결과 30개 공익법인이 만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가이드스타에 따르면, 굿네이버스, 기아대책, 바보의나눔, 아이들과미래재단, 어린이재단(가나다순)은 5년 연속 종합평가 만점을 받았다. 

 

지난해의 경우 별 3점(만점) 법인은 145개, 별 2점 법인은 215개, 별 1점 법인은 85개였지만, 올해는 별 3점 법인이 30개, 별 2점 법인 10개, 별 1개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는 과거에는 평가대상 법인의 평가항목을 국세청 공시자료의 정확성에 맞춰 평가했으나 올해부터는 공익법인의 정보공개인 투명성에 초점을 두고 한국가이드스타가 요청한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평가 방식을 변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종평가 대상 법인이 472개에서 599개로 작년보다 늘었으나 투명성 및 책무성 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평가를 받지 않은 기관은 총 555개였다.

이번 평가에서는 운영 방식뿐만 아니라 평가지표도 변경됐다. 재무 건전성 및 효율성 평가는 3년 치 공시자료를 활용했으며 투명성 및 책무성 지표 항목의 대부분은 공시양식 외 자료들을 활용했다.

한국가이드스타는 지배구조의 투명성 및 책무성 검증 항목이 부족한 우리나라 국세청 결산서류 양식을 보완하고 공익법인 평가지표를 고도화하고자 미국 사례 및 국내외 공익법인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작년 하반기에 GSK4.0 평가지표를 개발했다.

한국가이드스타 관계자는 “공익법인의 국세청 결산서류 공시자료는 대중이 올바른 기부처를 선택하고 정부가 공익법인 운영상태를 관리·모니터링할 수 있는 판단 근거가 되기에 보다 충분한 정보가 담겨야 한다”며 “투명성, 책무성, 재무 안전성, 효율성 지표를 더 변별력 있게 구성할 수 있도록 검토·분석해 평가제도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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