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가 수입·판매하는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봄을 맞아 향긋한 허브향을 담은 저도주 ‘호가든 보타닉(Hoegaarden Botanic)’을 출시한다.
6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호가든 보타닉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호가든 글로벌팀과 제품기획 및 레시피 개발을 진행 후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오비맥주 측은 보타닉 라인의 첫 신제품 ‘호가든 보타닉 레몬그라스 & 시트러스 제스트’가 벨기에 정통 양조방식에 싱그러운 레몬그라스와 시트러스 제스트의 천연 향료를 더한 산뜻하고 깔끔한 맛의 밀맥주라고 설명했다.
오리지널 제품(4.9도)보다 낮아진 2.5도 저도주로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은은한 시트러스 허브향은 피크닉·홈술 등의 활동에서 봄날의 나른함을 달래고 싱그럽게 기분을 전환하기에 제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500㎖ 캔 제품으로 발매된다. 전국 대형마트에서는 이달 중순, 전국 편의점에서는 다음 달 초부터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