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새로운 음료 용기 ‘던캔(DUNCAN)’을 도입한다.
5일 던킨에 따르면, 던캔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배달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와 함께 더워진 날씨에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고민한 끝에 탄생한 패키지다. 재활용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으며, 핫·아이스 음료 모두 밀봉 가능하다.
던킨 측은 고객이 주문하는 동시에 매장에서 메뉴를 바로 제조한 뒤 던캔에 제품을 담아 완벽히 밀봉하며, 일반 컵에 즐겼을 때보다 제품의 온도와 맛, 향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던킨은 던캔 도입을 기념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던캔에 담아 무료로 증정하는 배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해피오더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던킨 관계자는 “‘던캔’은 ‘덤블러(빨대 없는 뚜껑)’ 도입에 이은 던킨만의 특별한 음료 용기”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던킨만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