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 그린캠페인’ 포스터. (사진=hy)

hy가 LPGA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프레딧 그린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프레딧 그린캠페인은 자연과 동물을 존중하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오랫동안 푸른 자연에서 운동하고 싶은 LPGA 선수들의 염원과 정직한 신선·유기농 선별샵 ‘프레딧’의 가치가 맞아 떨어지며 성사됐다.

핵심은 LPGA 선수들의 골프용품 판매다. 참여문화 전파와 자원 선순환에 초점을 맞춘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진행한다. 이날 1차 기부 물품 판매를 시작으로 3주 간격으로 연중 진행하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LPGA 선수 기부 용품을 선택 후 댓글로 구매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또 당첨자는 2주 후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수익금 전액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해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전인지 △리디아 고 △다니엘 강 △박인비 △김세영 등 국내외 골프스타 선수들이 이번 캠페인을 위해 골프채, 친필싸인 모자, 골프화 등 직접 사용하던 애장품을 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LPGA 선수들은 그린파트너로서 ‘지구를 살리는 착한 습관’ 알리기에도 앞장선다. 그린캠페인의 메시지를 담은 프레딧 X LPGA 영상 ‘What’s your Fredit’ 편에서 ‘텀블러 사용’ ‘동물 보호를 위한 마스크 줄 끊어 버리기’ ‘안쓰는 물건 기부하기’로 구성된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신승호 hy 멀티 M&S 부문장은 “프레딧과 LPGA가 함께 하는 ‘그린캠페인’은 다음 세대들을 위해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며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