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버츄얼 사이클링’ 포스터. (사진=락앤락)

락앤락은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주최하는 기부 사이클링 행사 ‘2021 컴패션 버츄얼 사이클링(2021 Compassion Virtual Cycling)’ 참가자에게 텀블러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2021 컴패션 버츄얼 사이클링은 참가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언택트(비대면) 기부 사이클링 캠페인이다. 락앤락은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한국컴패션 취지에 동참하고, 기부 행사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시티트레킹 텀블러’를 참가자에게 리워드로 제공하기로 했다.

2021 컴패션 버츄얼 사이클링에는 현재까지 1046명의 참가자가 등록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오는 11일까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가 인증을 진행한다. 컴패션 후원자인 가수 윤도현을 비롯해 가수 션,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 배우 박은석과 비글부부 등 SNS 인플루언서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과 후원 기업 물품으로 구성된 리워드가 지급되며, 올해 참가비로 모인 후원금은 태국 컴패션 어린이를 위한 독감·폐렴 백신 비용으로 사용된다.

강민숙 락앤락 HR센터 상무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비대면 사이클링을 통해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동참하는 분들을 응원하고자 텀블러를 제공하게 됐다”며 “락앤락은 앞으로도 어린이, 환경 등 다양한 방면의 나눔에 기여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