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가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2기’를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오비랑’은 회사가 환경재단과 함께 지난해 처음 선보인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로 핵심 비전 ‘더 나은 세상(Better World)’을 만들기 위해 젊고 참신한 대학생의 시각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홍보한다.
오비맥주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제네베라 스페이스에서 오비랑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임명장 수여, 활동 각오 발표,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통해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오비랑 2기는 이달 말부터 오는 6월 말까지 3개월간 활동한다.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에도 참여하며, 친환경 재생에너지와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도 직접 수행하며 대국민 환경 인식 제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대학생 20명이 3개월간 참신한 아이디어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의 목소리를 내는 에코 스피커(Eco Speaker)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