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은 올해 첫 신메뉴로 선보인 ‘포테킹 후라이드’가 출시 후 2개월 동안 누적 판매량 90만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bhc치킨 측은 포테킹 후라이드가 바삭한 치킨과 고소한 감자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치킨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지난 1월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고소하고 담백한 감자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치킨으로 평가받으며 기존 후라이드 치킨을 제치고 bhc치킨 메뉴 중 매출 3위로 올라섰으며, 이는 올 들어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으로 보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bhc치킨은 감자의 식감과 본연의 맛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산 감자를 활용해 전분을 최소화하고 치킨과 함께 튀겨내는 시간을 고려한 최적화된 감자의 두께를 실현했다. 또한 치킨과 감자가 떨어지지 않고 잘 튀겨질 수 있도록 전용 튀김옷 개발에도 성공했다.
bhc치킨은 중·장년층 위주로 형성된 후라이드 소비층을 포테킹 후라이드가 2030세대로 확대했다고 보고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소비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포테킹 후라이드는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의 치킨 맛과 고소한 감자 맛이 잘 어우러진 색다른 맛을 제공해 새로운 후라이드치킨 전성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개념 치킨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치킨 메뉴의 다양성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