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6일 ‘천사 무료 급식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롯데칠성 임직원들의 사내 전산망을 통한 자발적인 모금과 롯데칠성의 기부금액을 더해 마련했으며, 기부금은 천사 무료 급식소를 통해 서울 종로와 대구의 독거 노인을 위한 도시락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은 지난 2015년부터 ‘칠성사이다 1.5ℓ Pet’를 활용한 ‘나눔 저금통’ 기부금 모금을 시작으로 매년 천사 무료 급식소를 후원해왔다. 2019년부터는 동전 사용 감소 등에 따라 사내 전산망에 ‘롯데칠성 나눔 플랫폼’을 통해 자발적 모금 활동을 계속해 오며 현재까지 약 6300만원을 기부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 소외된 이웃을 염려하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도시락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독거 노인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