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다음 달 7일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DIY 면 생리대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DIY 면 생리대 나눔 캠페인은 그간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던 ‘핑크박스 캠페인’을 고객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6년부터 임직원이 직접 만든 여성용품과 각종 생필품을 핑크박스에 넣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핑크박스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5일부터 27일 저녁 8시까지 올리브영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DIY 면 생리대 키트’ 선착순 교환권을 발급받은 후 오는 4월 7일까지 가까운 플래그십·타운 매장에 방문해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키트에 담긴 면 생리대 구성품을 안내문에 따라 완성한 후 회수용 봉투에 담아 캠페인 기간 내 플래그십·타운 매장에 반납하면 기부가 완료된다. CJ ONE 회원에 한해 1인 1개 교환할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4월 30일까지 타운·플래그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쿠폰을 증정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이 즉시 할인된다. 또 캠페인 기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캠페인 참여를 인증한 고객 3명을 추첨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진정성 있는 지원을 지속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뜻깊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다방면으로 확장해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