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사내벤처 ‘프로젝트 간다’가 다음 달 19일까지 와디즈에서 ‘스무디 키트’의 제품 출시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을 진행한다.
24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프로젝트 간다는 롯데칠성이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에 선발된 태스크포스(TF)다. 롯데칠성 측은 프로젝트 간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자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통한 면역력 향상과 몸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스무디 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스무디 키트는 ‘제주 당근 스무디’ ‘철원 파프리카 스무디’ ‘대구 연근 스무디’ ‘무안 양배추 스무디’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지역별 특산물을 엄선해 깨끗하게 세척 및 손질하고 첨가물 없이 신선한 야채 및 과일 원물만을 담았으며, 소비자는 믹서기를 활용해 간편하게 스무디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스무디 키트는 소비자에게 간편하고 맛있게 영양성분이 풍부한 스무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특산물의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향후 제품 출시, 판매채널 확대 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