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가 오는 28일까지 코엑스, 강남역, 신논현역 등 서울 거점 지역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싹(SSAC)’ 대형 옥외광고를 공개한다.
24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대형 전광판에는 ‘SSAC’이라는 글자만 화면 노이즈처럼 흔들린다. 이어 글자가 ‘CASS(카스)’로 바뀌는데 전광판에는 ‘SSAC’과 ‘CASS’ 두 단어 외의 다른 내용이 없어 더 큰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비맥주 측은 ‘SSAC’이 지난 10년간 국내 맥주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킨 맥주 브랜드 카스를 뒤집어 놓은 문구로 ‘싹 바뀐 카스’를 의미하며, 29일부터는 새로운 옥외광고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워진 카스를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