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지난 23일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대치과병원 등과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인식개선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는 장애인 바리스타 지속 고용과 함께 매장 수익금 일부를 장애인 치과 수술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설팅, 직업 맞춤훈련 및 적응지원 등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취약계층장애인을 위한 구강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스타벅스는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수익금으로 조성된 1억원의 기금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전달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스타벅스 한 매장에서 시작된 선한 영향력이 이번 협약을 통해 더 큰 울림이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창출하는 제3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