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중앙연구소가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공인한 데이터 개발과 활용을 활성화하는 국가참조표준센터 중 하나의 데이터 기관이다. ‘식품 영양성분표’ 등 국가가 공인한 고품질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전문 지식과 측정 기술은 물론 데이터 수집 및 가공에 필요한 전문 장비들을 보유해야만 선정될 수 있다.
남양유업 측은 연구소 및 병원 등 전문 기관이 데이터센터에 주로 선정되는데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에서 유일하게 민간 기업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설명했다.
박종수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은 “남양유업의 기술력을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