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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 노조 4곳, 임단협 사측에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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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1.03.18 15:00:03

18일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사장(왼쪽)과 오현우 금호미쓰이화학 노조위원장이 임단협 위임장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등 4사 노동조합이 각각 사측에 임금, 단체 협약 관련 사항을 전부 위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금호석유화학 3개 노조가 사측에 임단협을 위임한 데 이어 주요 계열사 4사 노조도 같은 결정을 한 것은 최근의 경영권 분쟁 국면에서 사측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열린 위임장 전달식에서 금호석유화학그룹 노사는 그룹의 뉴비전 달성과 중장기 성장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오현우 금호미쓰이화학 노조위원장은 “우리 노동조합은 당장의 이익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의 미래를 우선으로 생각하여 이번 위임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이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금호석유화학에 이어 그룹의 다른 노조까지 회사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그룹만의 상호협력적인 노사 관계를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개발상사, 금호티앤엘, 코리아에너지발전소 등 총 12개의 회사로 구성됐다. 2020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뉴비전 ‘화학 그 이상의 가치로 공동의 미래를 창조하는 솔루션 파트너’를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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