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SS ‘닥스 런던 스튜디오’ 라인 화보. (사진=LF)

LF의 브리티시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가 2021년 봄·여름 시즌부터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스트릿 캐주얼 라인 ‘닥스 런던 스튜디오(DAKS LONDON STUDIO)’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닥스 런던 스튜디오 라인은 체크 배색 후드 티셔츠, 밴딩 스커트, 로고 맨투맨, 패턴 반팔 티셔츠, 러플 장식 셔츠 등 캐주얼 의류 아이템 10여종으로 구성됐다.

LF 측은 온라인 기반 닥스 런던 스튜디오는 패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030 연령대의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브랜드 내 처음 제안하는 스트릿 캐주얼 라인으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컬렉션을 통해 젊은 고객층의 유입을 확대하고 취향의 세분화에 발맞춰 보다 폭넓은 제품 카테고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디자인의 경우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닥스 로고를 위트 있는 필기체로 각색했으며, 이를 제품 곳곳에 포인트로 활용하고 새로운 패턴으로 연결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라인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과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를 통해 온라인 유통망에서 출시된다. LF몰에서는 신규 라인 론칭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관련 제품 구매 시 10% 할인 및 추가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미니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