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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2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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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1.03.02 17:16:57

오비맥주, ‘오비랑’ 2기 모집 포스터.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OB맥주)가 오는 14일까지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2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오비랑은 오비맥주가 지난해 첫선을 보인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다. 오비맥주의 ‘오비’와 함께하는 대상을 의미하는 ‘랑’을 조합한 단어로, 오비맥주의 핵심 비전인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비랑은 3월 마지막 주부터 6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오비맥주의 환경 캠페인을 함께 기획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오비랑 2기는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의 목소리를 내는 ‘에코 스피커(Eco Speaker)’로 활동한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온·오프라인 캠페인으로 알리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 맥주의 기원과 역사, 종류, 음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비어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오비랑 2기 선발 인원은 총 20명이다. 환경과 사회공헌에 관심 있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서울, 수도권 거주 대학생(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개별 접수는 물론 4인 구성의 팀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환경재단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오비랑 공식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비랑 2기 수료자에게는 봉사시간과 수료증을 발급하며 최우수팀과 최우수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한다.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오비맥주와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 인턴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환경과 기후 문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공헌 활동에 뜻이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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