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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골든글로브·아카데미 도전…윤여정·스티븐 연 수상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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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기자 |  2021.03.01 09:39:27

영화 ‘미나리’ 출연진들.(사진=연합뉴스)

화제의 영화 ‘미나리’가 28일(현지시간)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도전한다.

미나리는 이날 미국 서부시간 오후 5시(한국시간 3월 1일 오전 10시) 열리는 골든글로브 온라인 시상식에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계 미국인 감독 리 아이작 정(정이삭)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미나리’는 1980년대 미 아칸소주로 이주해 농장을 일구며 정착하는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AP통신 등 주요 미국 언론들은 미나리에 대해 가장 미국적인 이야기라고 평가하며 골든 글로브 수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할리우드 영화계도 비슷한 분위기다.

할리우드 시상식 예측 전문매체 골드 더비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영화 평점 전문사이트 로튼 토마토는 미나리의 수상 가능성을 98%로 예측했다.

미나리가 골든글로브를 수상하면 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도 높아진다. 아카데미는 다음 달 15일 후보를 발표하고, 4월 25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아카데미는 지난 9일 예비후보 발표에서 ‘미나리’를 음악상과 주제가상 부문에 먼저 이름을 올렸고, 15일 최종 후보 발표 시 작품, 감독, 각본상 등 주요 부문에서 미나리를 후보작으로 선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미 윤여정은 미국 내 각종 비평가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26개를 수상했으며, 오스카 후보에 오를 가능성도 높다. 주연인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의 남우주연상 후보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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