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후보가 1일 ‘제3지대 단일화’ 결과를 발표한다.
두 캠프 관계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진행된 단일화 관련 일반 시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결과에 따라 단일 후보로 선출된 후보는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 다시 단일화 경선을 거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야권 후보가 될 예정이다.
국민의힘도 오신환·오세훈·나경원·조은희 후보가 이날 오후 마지막 합동 토론회를 진행한다. 토론회는 이날 오후 5시 20분부터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실시되는 ‘100%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