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가 23일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2021년도 정기총회에서 현 회장인 최원혁 ㈜판토스 대표를 제7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이로써 지난 2019년 제6대 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는 최원혁 회장은 앞으로 2년 더 물류협회를 이끌게 됐다.
물류협회는 최원혁 회장이 지난 재임기간 동안 회원사 권익보호에 힘쓰는 동시에 국토 교통부를 비롯한 여러 정부부처와의 정책 협력을 통해 물류산업 선진화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 동안 진행된 생활물류법제정 및 후속조치, 안전운임제, 스마트물류인증제 등 주요 과제를 마무리해야하는 만큼 연속성 확보를 위해 최원혁 회장이 필요했다고 재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최원혁 회장은 회장선임 수락연설을 통해 “회원사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협회 사무국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와의 정책 파트너십을 제고함으로써 물류협회가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