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친환경 봉사를 펼쳤다.
22일 bhc치킨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는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스칸디아모스 액자 제작 및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복지단체 사단법인 세상아이에서 주관하는 ‘모스 액자 만들기’에 봉사단원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세상아이의 모스 액자 만들기는 폐기 처분되는 동화책과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이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해 완성한 액자를 취약계층 생활시설에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단은 동화책 종이로 만든 액자 틀에 스칸디아모스를 채워 넣으며 모스 액자를 만들었다. 이후 모스 액자를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더불어 방역 마스크와 영양 보충용 간식을 제공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생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봉사활동을 펼쳤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대면 활동이 어려운 언택트 시대에 사회 주요 이슈에 맞는 봉사를 지속 행하는 봉사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발족한 해바라기 봉사단은 1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올해 1월부터 5기가 본격 활동 중이다. 해바라기 봉사단 5기는 지난 1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연탄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쪽방 주민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를 기획 및 실행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배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