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임직원 대상으로 자기개발을 지원해주는 ‘DB챌린저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금연펀드’와 ‘다이어트펀드’를 운영해 온 DB손해보험은 이번 DB챌린저스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활동을 업그레이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위축되지 않고 비대면 활동으로 더욱 다양한 주제의 자기개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는 것.
‘DB챌린저스 프로그램’은 비대면 자기개발 플랫폼인 ‘챌린저스(화이트큐브)’ 어플리케이션과 제휴, 건강한 습관 정착을 통한 자기개발과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DB손보 임직원들은 매월 2~3주 단위의 기간을 정해 5~6개 챌린지의 달성 조건을 모바일로 인증해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 나가게 되며, 운영방식은 ‘펀드형’과 ‘자기개발시간 부여형’으로 나뉜다.
‘펀드(Fund)형’은 임직원들이 1만원의 참가비로 신청하면 회사에서 1만원을 함께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추가로 상금까지 지급하며, ‘자기개발시간 부여(Self-Development)형’은 목표 달성 시 회사에서 인정하는 학습시간 또는 봉사시간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챌린지 주제는 매월 다양하게 구성해 ‘운동, 생활습관, 다이어트 등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감정관리, 가족’ 등으로 넓혀 워라밸을 도모하고 추후 DB손보 임직원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DB손보 측은 다양성을 갖춘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기대와 워라벨 기업 문화 정착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