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가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오비맥주 연말연시 사회공헌 다시보기.obc’를 공개했다.
11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오비맥주 연말연시 사회공헌 다시보기.obc에는 연말연시 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로 힘든 시간을 겪은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한 오비맥주의 사회공헌활동이 담겼다.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대상 방한용품 기부 △몽골 카스 희망의 숲 따숨박스 캠페인 실시 △필굿 파자마 수익금 기부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로 구성됐으며, 각 활동의 이미지와 내용을 마치 동영상을 재생한 것처럼 구성해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대상 방한용품 기부는 오비맥주가 보건복지부 위탁기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1600만원 상당 ‘방한용품 꾸러미’를 서울 전역의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350명에게 전달한 활동이다.
몽골 카스 희망의 숲 따숨박스 캠페인은 영하 40도 이하의 혹독한 한파를 겪는 몽골 환경 난민들에게 ‘따숨박스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올해에는 총 39박스(3120kg)를 전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방역에 취약한 난민들을 위해 방한용품 1개당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함께 준비했다.
또 필굿의 고래 캐릭터 ‘필구’가 담긴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 판매 수익금 중 1000만 원을 청년지원 비영리단체 ‘열린옷장’에 기부하며 취준생을 응원했으며, 자사 생산공장이 위치한 이천, 청주, 광주에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기탁한 누적 장학금액은 약 10억원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비롯해 한파, 폭설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연말연시였던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힘든 상황에도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