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설 연휴 기간 대중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안전교통과장을 총괄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오는 10~14일까지 5일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주요업무는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유지로 재해·교통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유사 시 비상연락 등 수습·복구 체계 확립, 주요 교통상황 파악 및 수송상황 유지와 각종 교통정보 제공, 교통사고 발생 및 조치상황 파악 등이다.
또한 군은 본격적인 교통소통 대책기간 전 지역내 여객운송사업체의 여객자동차 163대와 여객자동차 터미널 5개소에 대한 점검·정비와 코로나19 대응 방역 수준을 유지하도록 했다.
한왕기 군수는 “이번 특별교통대책상황실 운영기간 동안 지역내 운송업체 및 유관기관 등 비상연락망 상시 점검 연락체계 유지로 설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