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설을 맞아 오는 9~10일 시청 주차장에서 농·특산물 직판행사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직판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65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50% 저렴한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알뜰한 가격에 구입해 풍성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