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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승마단, 말산업 대중화 위한 첨병 역할

지난 2019년부터 승마선수단 멘토링, 공연수익 기부 등 공익적 가치향상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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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1.02.05 13:40:58

한국마사회 승마단(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승마단이 올 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며 유소년, 학생 선수를 적극 육성하고 마문화 보급에 앞장섬과 동시에 말산업 대중화를 위한 첨병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신년 포부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9년 대중 스포츠로서의 승마의 가치를 높이고 선진국형 말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선수단의 역할이 특히 중요함을 공감, 재창단에 돌입했다. 단순히 소수 엘리트 선수 양성에 집중한 것이 아닌 말산업 육성 지원 등 공익적 가치 향상을 위한 체질 개선에 주력하며, 승마 전문 기술 보급과 유소년 승마 활성화 등의 기능을 재정립했다.

 

창단 첫해였던 지난 2019년에는 유소년 승마선수단 멘토링을 전라남도 진도에서 진행해 지역별 승마 교육 편차를 없애고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힘썼으며 마문화 공연인 ’레클리스 1953‘에 참여해 공연 수익을 기부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노력에 매진했다.

 

또한, 승마단만의 뛰어난 전문성을 활용한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선수단이 직접 ’희망‘이라는 승용마를 조련하고 육성 지원에 나선 결과, 해당 말이 국산 승용마 경매에서 최고가에 낙찰되는 등 생산 농가들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하나의 가능성 있는 지원 모델을 선보였다.

 

올해 또한 우수한 승용마 조련에 힘쓰며 선진 국산마 승용마 양성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승마단 전재식 감독은 "작년 한 해 우리 승마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지 못해 참으로 아쉬웠다"며 "하루 빨리 국민 여러분이 편하고 즐겁게 승마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약하며, 올해는 침체된 말산업을 회복하고 상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승마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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