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경기 수원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8일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 등 중소형 평면 위주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안구는 새 아파트 공급이 연이어 진행되면서 수원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56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인근 이목지구에도 4000여 가구가 계획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라 향후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또한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경기과학고 등 탄탄한 학군을 갖추고 있으며 이 외에도 장안구청, 홈플러스,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등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전반에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돼 세련미를 높였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했다.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인 ‘포레나 블루에어시스템’을 비롯, 스마트앱 시스템을 활용한 각종 IoT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다양한 조경시설과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눈여겨 볼만하다. 어린이 놀이터 ‘메리키즈그라운드’를 비롯해 야외 운동시설 ‘바이탈코트’ 등을 배치했으며 약 1.2km 길이의 산책로도 조성돼 단지 내에서도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 ‘펫프렌즈 파크’도 적용될 예정이다.
타입별로 판상형, 타워형 등의 구조를 조화롭게 구성했으며 기존 아파트 대비 15cm 높은 천장고(2.45m/우물천장 2.6~2.63m)를 통해 한층 넓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월패드, 전원 스위치 등에는 포레나만의 인테리어 디자인 ‘포레나 엣지룩’이 적용돼 보다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청약 접수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해당지역), 22일(기타지역) 이틀간 1순위, 2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3월 2일에 발표되며 이후 15~24일에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홍보관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6-1번지(인계동 인계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