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견본주택을 오는 9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392세대 ▲59㎡B 54세대 ▲59㎡C 380세대 ▲75㎡A 110세대 ▲75㎡B 110세대 ▲84㎡A 489세대 ▲84㎡B 186세대 등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예약 고객 방문 시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3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환승하여 서울 강남, 경기 분당, 수원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광역버스 정류장도 가깝다.
인근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 중이어서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되며,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마트,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둔전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반경 1km 이내 영문중, 포곡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수납공간이 넓으며, 59㎡A, 59㎡B, 75㎡A, 84㎡A 등 1,000여 세대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 및 채광이 우수하다. 75㎡, 84㎡ 전 타입에 팬트리가 적용된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사우나, 게스트룸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2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당해, 24일 1순위 기타,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3월 4일이다. 정당 계약은 3월 15일(월)~21일(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