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두루 방문하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식 시장은 지난 1일과 3일 양일에 거쳐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의 안부를 살피며, 돼지고기·김·미역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소외된 노인, 장애인, 아동 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는 온정의 손길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방문 시간을 짧게 하고, 인원을 최소화해 관내 67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김종식 시장은 “이번 설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와 사회적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해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맞게 됐다”면서 “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