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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갈락토스혈증 환아 위한 특수분유 ‘XO알레기’ 납품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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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1.02.03 11:47:10

남양유업, 특수분유 ‘XO알레기’.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갈락토스혈증’ 환아를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측과 특수분유 ‘XO알레기’ 납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갈락토스혈증은 모유와 일반 우유에 포함돼있는 당분 ‘갈락토스’를 포도당으로 전환시키는 능력이 손상돼 나타나는 유전성 탄수화물 대사질환이다. 선천적으로 이 질환을 갖고 태어난 환아는 신체 발달과 정신 발달이 지체될 수 있고, 백내장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XO알레기는 이러한 갈락토스혈증 환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유당과 유단백에 민감한 아기를 위해 지난 1985년부터 생산되고 있는 남양유업의 특수분유 중 하나다.

남양유업은 지난 1월부터 XO알레기를 사회공헌적 측면을 고려해 공장 출고가 보다 낮은 가격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인해 갈락토스혈증을 앓고 있는 환아 가정에서 인근 보건소에 특수분유를 신청하면, 신청 내역을 접수한 남양유업이 해당 가정에 직접 제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남양유업은 분유 제조회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소수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환아를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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