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 카스가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맥주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2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지난 한 해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오비맥주 카스는 올해 수상으로 2년 연속 맥주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카스는 국내 맥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시장 상황에서도 선도적인 패키지 업그레이드와 온택트(Ontact) 마케팅 등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유지했다.
새 디자인은 카스 고유의 푸른색 바탕에 더 커진 브랜드 로고를 대각선으로 배치해 젊음의 역동성을 부각했다. 또 카스 고유의 청량하고 상쾌한 맛을 뜻하는 ‘프레시(Fresh)’를 세련된 하늘색으로 강조했으며, 하단에는 금색 테두리를 둘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는 카스 고유의 신선한 맛과 향에 대한 자신감을 ‘콜드 브루드(Cold Brewed)’로 표현한 것으로, 콜드 브루드는 프레시한 카스 고유의 맛을 전달하기 위한 저온숙성 제조 과정을 뜻한다.
더불어 지난해 5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진행한 유튜브 ‘알짜 맥주 클라쓰’, 지난해 7월 뮤직 페스티벌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커넥트 2.0’ 공연 등 온택트 마케팅도 적극 진행했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맥주부문 2년 연속 수상은 카스 프레시의 탁월한 제품 경쟁력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는 선도적인 마케팅 활동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올해에도 카스는 다양한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