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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만호동, 현장행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화제’

1897 만호동 123 알리미센터‧도시재생‧원도심 상가 활성화 등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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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1.01.29 19:30:44

목포시 만호동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읍‧면‧동장 현장행정 평가에서 지난 28일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 최일선 책임자인 읍‧면‧동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밀착행정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도입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장 현장행정 강화 추진계획’에 따라 도내 16개 읍‧면‧동의 신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10개 분야 20개 지표에 대해 서면‧현장확인 평가와 함께 사례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목포시 만호동은 도시재생사업의 중심지이자 개항 1번지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호동만의 차별화된 사업을 전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무엇보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전직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만호동은 크게 8가지의 사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프로그램은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 ‘1897 만호동 123 알리미센터 운영’ ▲마을 주민이 직접 이끌어가는 ‘만호동 도시재생’ ▲전남 유일의 마을 영화축제 ‘영화로운 만호’ ▲만호동 쇠락한 원도심 상가 활성화를 위한 노력 ▲원도심 침체화 극복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지속 신청 및 추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만호동 만들기 ▲주민이 주도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명품 만호동 만들기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만호동 반찬나눔 등이다.

 

목포시 만호동이 전남도 읍면동장 현장행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관광거점도시의 중심인 근대역사문화1번지 만호동의 역사를 알아가면서 주민자치역량강화 및 평생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1897 만호동 123 알리미센터 운영’ 은 목공예 수업, 근대역사문화 바로알고 토론하기, 도시재생 등을 통한 우리동네 역사알기 프로그램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마을주민이 직접 이끌어가는 만호동 도시재생사업은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이 집중되고 있는 만호동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협동조합 등을 구성해 낙후된 원도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건맥 1897 협동조합’, ‘1897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꿈바다 협동조합’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 ‘1897 만호동 건해산물 1번지’(씨앗),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 ‘만호동마을꾸미기회’(새싹)등이 있다.

아울러 쇠락한 원도심 상가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건해물상가 일대에서는 동행세일을 실시하고 10월의 마지막주에 건맥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건해산물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상가 간판 제작과 ‘우리동네 미술’ 공공미술 프로젝트도 추진했다.

또 전남유일의 마을 영화축제인 ‘영화로운 만호’도 만호동만의 특수 시책이다.

이밖에도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지속 추진, 낙후된 동네 명품 꽃길 조성 사업, 골목골목 쓰레기 제로화 운동 추진, 강풍‧태풍‧생활안전 순찰 활동 강화, 설명절 소외계층 나눔 행사, 여름철 어르신 건강 기원 나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장학금 지원, 추석명절 사랑나눔 행사 개최, 연말연시 소외계층 돌보기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살맛나는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홍성채 만호동장은 “이번 전남도의 읍면동장 현장행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동직원들과 함께 주민들이 합심해서 만들어낸 성과물들이 인정을 받은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목포개항과 도시재생 1번지다운 만호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 보성군 조성면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으로 목포시 만호동, 광양시 금호동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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