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가 지난해 12월 내놓은 ‘못말리는 신짱 씨앗호떡맛’이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봉지 판매고를 넘었다.
27일 크라운제과에 따르면, 신짱 씨앗호떡맛은 오리지널 ‘신짱’의 후속 제품으로 이달 20일까지 102만 봉지가 판매됐다. AC닐슨 환산 기준 누적 매출 규모는 12억원이다.
신짱 매출도 같은 기간 전월 대비 50%가량 늘어나며 지난해 12월에만 2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크라운제과 측은 이번 후속 제품이 인기를 끌며 익숙한 오리지널도 덩달아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은 깨와 아카시아 벌꿀이 오리지널의 시그니처라면, 후속 제품은 계피향과 땅콩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겨울 간식인 호떡을 바삭한 스낵으로 구현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못말리는 신짱 씨앗호떡맛은 누구나 좋아하는 호떡을 바삭한 스낵으로 만들어 익숙한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