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맛있는우유GT 테트라팩’.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소비자와 함께 만든 빨대 없는 ‘맛있는우유GT 테트라팩’을 출시했다.

26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맛있는우유GT 테트라팩은 친환경 캠페인 ‘세이브 디 어스(Save the Earth)’ 활동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세이브 디 어스는 남양유업이 소비자 모임 ‘지구지킴이 쓰담쓰담’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함께 플라스틱 저감과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펼쳐온 친환경 캠페인이다. 1탄 ‘빨대를doll려줘’, 2탄 ‘지구를 지키는 당연한 한모금’에 이어 폐소재를 활용해 친환경 장난감을 만드는 3탄 ‘스토리 빌더’ 등 활동을 펼쳐왔다.

빨대 없는 맛있는우유GT 테트라팩은 남양유업 쇼핑몰 ‘남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남양유업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품 론칭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회사 앞으로 플라스틱 빨대 및 뚜껑 등을 보내주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에게 신제품 빨대 없는 맛있는우유GT 1박스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수거된 플라스틱들은 새활용 재료로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