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Off-White)’와 한정판 협업 제품 ‘프로텍션 박스(PROTECTION BOX)’를 선보인다.
26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프로텍션 박스는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아이템(시트 마스크, 톤업 쿠션, 립밤)과 오프화이트의 패션 아이템(패션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프로텍션 컨테이너)으로 구성됐으며, ‘보호(Protection)’의 가치를 담았다.
또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 쇼핑몰(AP몰)에서 드로우(시간제 추첨) 방식으로 판매된다. 이후 8일부터 네이버 쇼핑, 10일부터는 아모레스토어(서울 용산구), 아모레성수(서울 성동구), 아모레스토어 광교(수원 영통구) 매장에서 선보인다. 3월에는 중국과 일본에서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한국의 전통 윷놀이를 오프화이트가 재해석한 ‘플레이 키트(PLAY KIT)’도 함께 내놓는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와 의미 있는 주제로 협업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프화이트는 지난 2013년 이탈리아 밀라노를 기반으로 설립된 브랜드다. 매년 패션 전문 플랫폼, 매체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인기 브랜드로 선정되고 있으며, 국내 기업과 협업해 제품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