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2021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공고문.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2021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해외영업, 마케팅, 관리, 연구·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매년 필요한 인력의 수시 채용을 진행해왔으나 신입사원 공채는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조직 내 젊은 인력의 보강,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성장 원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변할 시장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선도적으로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서류접수는 다음 달 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인적성검사 △1차면접(실무진 심층면접) △2차면접(임원진 인성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축소된 채용 시장이 활기를 찾기 바란다”며 “하이트진로는 또 다른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를 채용, 육성해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