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2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두껍상회는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 오픈해 70일간 누적방문객 1만여 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인기를 전국으로 이어가기 위해 다음 지역으로 부산을 택했다.
이달 18일 두 번째로 개점한 부산 두껍상회는 다음 달 28일까지 총 42일간 젊음의 에너지가 가득한 핫플레이스 전리단길(부산진구 전포동)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로 캐릭터 두꺼비 굿즈를 비롯해 하이트진로의 인기 굿즈 및 판촉물 총 90여 종을 선보인다.
핵인싸템 ‘참이슬 백팩’, 서울에서 1만여 개 이상 팔려 가장 많이 판매된 ‘요즘 쏘맥잔’ ‘두꺼비 피규어’, 새롭게 선보이는 ‘핑크 두꺼비 한방울잔’ ‘진로 다이어리’ ‘참이슬 보냉 백팩’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특히 부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부산 시그니처 캐릭터를 추가했다. 매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8시간 운영하며, 미성년자의 출입은 제한한다.
부산 두껍상회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부산 두꺼비 뱃지를 비롯해 요일별 총 6종의 뱃지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를 모두 수집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경품을 증정한다.
주말에는 인기 굿즈로 구성한 럭키박스를 일 30개 한정 판매하며, 두꺼비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신축년을 맞아 설 연휴 기간 동안 소띠이거나 이름에 ‘소’가 들어간 고객을 대상으로 복주머니를 100개 한정 선물한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부산에 이어 대구에서도 두껍상회를 오픈할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47일간 대구 힙성로라 불리는 중구 서성로(북성공구골목)에서 두껍상회를 만날 수 있다. 단, 코로나 영향으로 일정이 변동될 수도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두껍상회는 소주의 원조 진로와 청정라거 테라를 사랑해준 지방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으로 마련했다”며 “전국에서 진로와 테라가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