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삼중수소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국민의힘 의원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이철규 의원(강원도 동해시, 산자위 간사)·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시, 외통위 간사)·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 과방위)으로 구성된 국민의힘 의원단은 14일 경주 월성원자력 발전소 본부를 찾아 간다고 밝혔다.
의원단은 이날 오전 월성본부 홍보관에서 한수원의 삼중수소 검출 관련 현안보고를 받고 질의 응답 후 언론간담회를 진행한다. 이후 부지 내부로 이동해 삼중수소가 검출된 월성 3호기 보조건물 맨홀 및 사용후연료저장조 집수조를 직접 시찰할 계획이다. 현장 시찰을 마친 후에는 한수원 중앙노조 위원장 및 집행부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의원단은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해 인원을 최소화해 구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