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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 "신축년 새해 희망의 봄날이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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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성태기자 |  2021.01.07 11:58:18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 

 

상서(祥瑞)로운 기운이 가득한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힘찬 태양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고 지역 곳곳에 다시금 웃음과 활력이 넘쳐나길 기대해 봅니다.
아울러,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새 희망의 봄날이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나간 한해는 전 세계를 공포에 빠트렸던 전염병의 창궐에 더해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힘든 시련의 시간이었음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단결된 군민의식을 보여주신 덕분에 숱한 어려움들을 극복해 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방역 최 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과, 생업의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시는 군민여러분의 노고와 협조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2020년 7월, 제8대 후반기 영양군의회를 출범 후 숱한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도 지역발전과 복지향상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는 한편, 집행부에 대하여는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영양군이 작지만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의 맡은 바 역량 완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로 역대 가장 활발하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제8대 의회에 맡겨주시는 애정과 바람에 소홀함이 없도록 늘 지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명실공히 지역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리라 약속드립니다.

여전히 어려운 여건 중에 있지만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힘들고 어려운 군민의 생활 면면을 살펴야 할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다가오는 새해 군민 여러분 앞에 몇 가지 다짐을 드리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코로나19 극복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결하겠습니다. 500여 공직자와 의료진, 민간에 이르기까지 군민 모두가 혼연일체 되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행정ㆍ재정분야 전반에 걸쳐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적재적소에 시행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서로 배려하고 나누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하게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룬 나라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나눠주는 초일류 국가로 성장한 것은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자부심이이라 하겠습니다.

반면, 압축성장에 따른 사회적 갈등과 정신ㆍ문화적 혼란이 심화되고 이분법적 사고가 팽배한 문제에 대해서는 함께 잘 사는 사회로 변화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할 우리모두의 과제라 생각합니다.

특별히, 모두가 힘들고 지친 가운데에도 우리사회가 여전히 살만한 세상인 것은 아름다운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는 까닭이며, 높고 낮음에 아랑곳 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군민들 덕분이기에 마주한 현실이 비록 힘들긴 하지만 다시 한 번 힘을 내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1988년 이후 32년 동안 제자리에 머물러 있던 지방자치법이 지난해 연말에 개정되어 지역발전과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새로운 기틀이 열렸습니다.

지방의회 권한과 전문성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그에 따른 책임감도 크다 할 것인 바, 의회의 정책역량을 최대한 결집하여 지역민의 대표기관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나온 한해 우리 모두는 숱한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꿈꿀 수 있었고, 함께 힘을 모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2021년, 군민의 단결된 힘으로 희망의 봄날을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군의회돈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더 깊이 연구하고 지역민의 필요에 발 빠르고 대응하며 군민 여러분들께 믿음 주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새해를 시작함이 여전히 녹록치는 않지만, 군민의 바람과 기대에 모자람이 없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정진해 나가는 의회로 거듭나리라 다시 한 번 약속드리며 신축년 새해 우리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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