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2021년 새해맞이 ‘청정라거-테라’의 새 TV광고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테라 맥주 광고에서는 ‘이 맛이 청정라거다’ 슬로건 아래 특유의 청량감을 강력한 바람, 빠른 속도의 물줄기, 한층 강화된 토네이도로 시각화했다. 또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연상시키는 역동감 넘치는 거대한 물줄기 효과를 통해 리얼탄산이 주는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이번 광고는 모델 공유가 작전을 수행하는 첩보원으로 변신, 압도적인 스케일의 터널 안에 서 있는 가운데 강력한 바람과 물줄기가 터져 나오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공유는 빠른 속도로 덮쳐오는 물줄기를 피해 달려 터널 끝에 도착, 더는 물러날 곳이 없자 강력한 물줄기에 맞선다. 공유의 눈에 화면을 덮치는 물줄기가 비치며 소용돌이치다가 맥주 토네이도로 전환된 후 공유가 시원하게 테라를 마시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공유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담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청정쾌남의 매력을 보여줘 광고에 대한 몰입도를 배가시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광고는 이날부터 지상파, 케이블,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방영된다. 오후 5시부터 하이트진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광고는 긴장감과 속도감을 더해 소비자들이 테라를 마시면서 느낄 수 있는 리얼탄산의 쾌감을 보다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2021년 소비자 마음 속에 테라가 독보적인 맥주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