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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 “수익성 중심·지속 가능 경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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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1.01.04 16:03:30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사진=롯데건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수익성 중심 경영’과 ‘지속 가능 경영’을 강조했다.

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하 사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올해 슬로건을 ‘조직 전반의 혁신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강화의 해!’로 정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혁신과 종합 디벨로퍼 역량 고도화, 리스크 관리를 통한 재무안정성 유지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하 사장은 먼저 “올해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혁신해야 한다”며 “전사 차원에서 모든 임직원과 조직이 참여하여 수주에서부터 설계, 시공, A/S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원가 절감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전사적인 원가 관리체제(Total Cost Management)를 시행하고, 기존 방식과 관행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고, 원가투입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비효율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는 “종합 디벨로퍼 역량을 고도화하여 새로운 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도급형 사업 형태를 넘어 직접 사업 발굴 및 기획부터 금융조달, 건설, 운영관리 등 사업 전체를 총괄하여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야 한다”며 “향후에는 LOTTE E&C의 개념에 Development라는 개념을 더하여 디벨로퍼로서 두각을 드러내는 미래의 우리 모습을 그려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하 사장은 “우리는 최악의 위기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근원적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대외 변동성에 대비한 상황별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투자 및 출자 사업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Cash Flow 기반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은 회사의 내실과 체력을 확보하는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하 사장은 “우리는 기존 주력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하면서도 회사의 미래를 담보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수익성이 우수한 그룹 연계 복합개발사업과 실버주택과 같은 신규 사업을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해외사업 확대도 지속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하 사장은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온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는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건설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저성장 우려를 해결해 줄 명확한 해법”이라며 “지난 몇 년간 다져온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와 같은 거점 시장에서 우리의 성공 경험을 확대해 나가고, 현지 밀착형 사업 구조와 우량한 디벨로퍼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신규사업의 안정적 확대와 공종 다변화를 통해 해외사업에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하 사장은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습관처럼 해왔던 불필요한 업무나 회의, 보고 등을 과감히 버리고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자율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열린 조직문화는 지속성장의 핵심 경쟁력 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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