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의 기초 생계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필수 의료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올해 삼양그룹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삼양그룹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1억5000만원 상당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삼양바이오팜이 2500만원 상당 ‘류마스탑 패취’를, 삼양사는 2500만원 상당 ‘큐원 홈메이드믹스’를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