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진로 페트를 새롭게 출시하며 가정시장 확대, 강화에 나선다.
2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페트는 400㎖, 640㎖ 용량의 가정용 제품 2종이다. 페트 소주는 휴대성과 편의성이 좋은 가운데, 특히 640㎖ 제품은 페트 시장 내에서도 가장 수요가 많다.
기존 병의 형태와 볼륨감을 그대로 살려 병 소주를 마시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벨과 뚜껑 역시 하늘색을 적용해 눈에 잘 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10월 홈술족을 위해 160㎖ 크기의 진로 미니 팩소주를 내놓은 바 있다. 이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100만팩 판매를 돌파했다. 또 지난 7일에는 배달·포장용 시장을 고려해 진로 미니 팩소주 유흥용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신제품은 전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