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5년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지원하며 온정 나눔을 이어간다.
29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4일 ‘2020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온라인 전달식’을 열고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핑크박스 1000개를 전달했다.
CJ올리브영은 이날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온열팩·수면 안대 등이 포함된 핑크박스 1000개를 기부했다. 일회용 생리대와 마스크 케이스 등 각종 생필품과 위생용품도 함께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상황 속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핑크박스 캠페인은 올리브영 임직원이 직접 만든 여성용품을 각종 생필품과 함께 핑크박스에 넣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무상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리브영은 일명 ‘깔창 생리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이 캠페인을 지속해왔다.
CJ올리브영은 이번 전달식에서 1000개의 핑크박스를 추가하면서 누적 5600명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핑크박스를 지원하게 됐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정성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핑크박스가 올겨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과 지속성을 바탕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