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중인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시 공직자 성금 모금액 1741만원을 KBS목포방송국을 통해 전달했다.
시는 매년 공직자들의 자율 참여 속에 이웃돌봄과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모금에는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153명의 참여 속에 지난 12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종식 목포시장과,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신호균 KBS목포방송국장이 자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위기극복 활성화를 위한 나눔캠페인 적극 전개와 동참을 약속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올해는 코로나19로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사랑의 온도탑이 100℃가 넘을 수 있도록 기관, 단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포시의 지난해 나눔캠페인 모금액은 총 4억7055만원이었으며,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지원, 기획 나눔문화 확산지원사업, 주택개보수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지원받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되어 사용됐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성금접수는 방송사 및 신문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온정을 전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