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0년 경상북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북도지사 기관표창(장려상)을 수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북도는 민원행정서비스 추진 실적이 우수한 기관 및 유공 공무원을 선정·시상해 민원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함으로써 대민서비스를 강화할 목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초고령자가 많은 지역 특성에 알맞은 ‘민원 동행서비스’와 청력노약자를 배려하는 ‘우리집 행복동행자 온라인 창구개설’ 시책이 좋은 평점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받게 되는 시상금 50만원은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전액 기탁해 2021년부터 지원하는 대학신입생 반값 등록금 재원으로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우리군의 민원행정 위상이 더 높아졌으나, 내년도에는 민원행정 역량 강화와 서비스향상을 위해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