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코로나19 재확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SPC그룹은 지난 21일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삼립호빵 1만2000여개를 적십자병원 6곳에 전달한 바 있다.
적십자병원은 평시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며, 재난재해 시 긴급의료활동을 하는 공공의료기관이다.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과 인천, 상주, 영주를 비롯해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인 통영과 거창, 공공재활병원인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 등 전국적으로 7개 병원을 운영 중이다.
또 SPC그룹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등교가 중단, 축소되면서 학교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지원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충남 지역 학생 총 900여명에게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전국 6300여 개의 SPC그룹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 총 4000만 포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의료진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